셀리드, 항암면역치료백신 적용 NK세포 美 특허 등록 결정… "글로벌 권리 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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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백신 개발 전문기업 셀리드(299660)는 자사가 개발 중인 항암면역치료백신 BVAC파이프라인에 적용된 NK세포 기반 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셀리드가 개발 중인 '셀리백스(CeliVax)' 플랫폼의 자연 살해 T 세포 리간드와 암 항원을 적재한 자연 살해(NK) 세포를 포함하는 백신 기술에 대한 것이다. 

해당 특허는 국내와 러시아에서 등록 완료했으며, 베트남에서도 등록 결정을 받는 등 글로벌 권리 확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해외 주요 국가에서도 개별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미국의 특허 등록 결정으로 셀리백스 플랫폼 핵심 기술에 대한 권리 보호가 한층 강화됐다. 셀리드는 셀리백스 플랫폼 기술과 관련한 개별 특허를 다수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NK세포 관련 특허 등록 결정으로 보호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장기적인 권리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 

셀리드는 자체 개발한 셀리백스(CeliVax)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항암면역치료백신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HPV16·18형 양성 자궁경부암 치료백신 'BVAC-C'와 HPV16·18형 양성 두경부암 치료백신 'BVAC-E6E7'의 임상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BVAC-C'와 면역관문억제제 더발루맙(Durvalumab·아스트라제네카)을 병용 투여한 HPV16·18형 양성 전이성 및 재발성 자궁경부암 환자 대상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은 최근 종료됐으며, 현재 연구 결과에 대한 논문 발표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병용요법 임상시험에서 객관적 반응률(ORR)은 37.9%(완전 관해 20.7%, 부분 관해 17.2%), 질병조절률(DCR)은 62.1%, 반응지속기간 중앙값(mDoR)은 20개월로 나타났으며, 특히 무치료 간격(TFI)이 6개월 이상인 환자군에서는 ORR이 52.9%로 더욱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해당 임상시험의 중간 분석 결과는 2024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4), 2025년 미국부인종양학회(SGO 2025) 연례학술대회와 아시아종양학회(AOS 2025)에서 발표됐으며, 셀리드는 이를 통해 항암면역치료백신 분야에서 기술력과 임상 경쟁력을 국제 학계에 알렸다. 

한편 'BVAC-E6E7'은 작년 11월에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에서 정부지원금을 받아 현재 임상 1상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이사는 "이번 미국 특허 등록 결정은 '셀리백스' 플랫폼의 핵심 기술에 대한 장기적인 권리 보호 기반을 세계 최대 바이오 시장인 미국에서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특허 전략을 지속 강화해 '셀리백스' 플랫폼 기술의 가치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BVAC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술 수출(License-out) 또는 공동 임상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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