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 영입설이 꾸준했던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에 성공했다.
AT마드리드는 25일 이강인 영입을 발표했다. 이강인은 AT마드리드에서 등번호 7번을 배정받은 가운데 2031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와 마요르카에서 활약했던 이강인은 지난 2023년 파리생제르망(PSG)으로 이적한 후 3년 만에 스페인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 등은 26일 'AT마드리드의 올 여름 이적시장 세 번째 영입 선수인 이강인은 AT마드리드 합류를 앞두고 자국에서 훈련을 소화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기다림은 끝났고 AT마드리드는 이강인 영입을 발표했다. 몇 주 전에 합의된 이적이 공식 발표되기까지의 기다림은 이강인에게 길게 느껴졌을 것'이라며 '이강인은 북중미월드컵 이후 한국에서 개인 훈련을 하며 AT마드리드에 합류할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강인은 지난 3주 동안 강도높은 개인 훈련을 소화하며 AT마드리드 합류 첫날부터 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이강인은 AT마드리드에서 핵심 역할을 맡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강인 영입은 AT마드리드의 오랜 소망이었다. AT마드리드는 지난 2023년 1월 이강인 영입을 처음 시도했다. 당시 마요르카 소속이었던 이강인을 임대 후 완전 영입 조건으로 데려오려 했지만 마요르카가 거부했다. 이후에도 이강인은 AT마드리드의 영입 리스트에 꾸준히 남아있었고 3년 후 마침내 그 꿈이 현실이 됐다'고 전했다.
AT마드리드에 합류한 이강인은 "빅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행복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펼칠 새로운 모험을 팬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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