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아스널이 브루누 기마랑이스(뉴캐슬 유나이티드) 영입을 위해 한 발 더 다가섰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6일(한국시각)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아스널의 뉴캐슬 미드필더 기마랑이스 영입 추진과 관련해 중요한 소식을 전했다"고 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차지한 아스널은 올 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에 힘을 쓰고 있다. 아스널의 영입 타깃 중 한 명은 기마랑이스다.
기마랑이스는 PL 무대에서 검증된 미드필더다. 2022년 1월 올랭피크 리옹을 떠나 뉴캐슬에 입단한 그는 뉴캐슬에서 통산 195경기에 출전해 31골 32도움을 기록했다.
기마랑이스는 2024-25시즌 뉴캐슬의 잉글랜드 리그컵 우승 주역이다. 지난 시즌 주장 완장을 차고 41경기에 출전해 9골 8도움을 기록했다. 기마랑이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기간 뉴캐슬은 5승 1무 6패에 그쳤다.
'기브미스포츠'는 "아스널은 기마랑이스를 꾸준히 주시해 왔으며, 뉴캐슬이 유럽대항전 진출에 실패한 뒤 기마랑이스 역시 아스널 이적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영입 희망 리스트 최상단에 있으며, 아르테타는 그를 자신의 새로운 대형 미드필더 영입으로 만들기를 원하고 있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로마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스널은 기마랑이스를 위해 새로운 제안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아스널은 준비가 됐다. 아스널은 기마랑이스를 원한다"며 "아스널은 이미 기마랑이스와 개인 조건에 대한 완전한 합의를 마쳤다. 계약서는 준비됐다. 계약은 완료됐다. 기마랑이스는 아스널에 '예스'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마랑이스는 뉴캐슬을 존중하기 때문에 관계를 깨고 싶어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는 이적을 원한다. 기마랑이스는 뉴캐슬에도 자신이 이적을 원한다는 뜻을 분명히 전달했다"고 전했다.
문제는 이적료다. 뉴캐슬은 '주장' 기마랑이스를 잃고 싶지 않다. 앤서니 고든(바르셀로나), 산드로 토날리(토트넘 홋스퍼)가 떠난 상황이기 때문에 기마랑이스의 이탈은 더 큰 타격으로 다가올 수 있다. 그만큼 뉴캐슬을 설득할 수 있는 수준의 이적료를 제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브미스포츠'는 "로마노는 아스널이 얼마를 제시할지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앞선 보도들에 따르면 7000만 파운드(약 1360억 원) 규모의 제안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마랑이스가 이적을 강하게 원하고 있는 만큼, 뉴캐슬이 매각 불가 방침을 유지하더라도 결국 협상이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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