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 이적이 주목받았다.
AT마드리드는 25일 이강인 영입을 발표했다. 이강인은 AT마드리드에서 등번호 7번을 배정받은 가운데 2031년 6월까지 계약했다. 지난 2023년 마요르카를 떠나 파리생제르망(PSG)으로 이적했던 이강인은 3년 만에 스페인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스페인 마르카 등은 26일 AT마드리드에 합류하는 이강인을 집중 조명하면서 '이강인이 2011년 발렌시아 유스 입단 테스트를 받기 위해 스페인으로 갔을 때 스카우터들은 이강인의 실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이강인의 가족에게 한국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말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붙잡아 두기 위해 이강인의 가족이 스페인으로 이주하는 것을 도왔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역사상 최연소 외국인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바이아웃 금액 8000만유로를 계약 조건에 포함시켰지만 몇 년 후 발렌시아는 비유럽 선수 연봉 상한 문제로 인해 이강인을 이적료 없이 마요르카로 보냈다'고 언급했다.
특히 '스페인축구협회는 이강인을 귀화시키려 했다. 스페인축구협회는 지난 2018년 이강인에게 스페인 대표팀 발탁 자격과 청소년대표팀 합류를 제안했지만 이강인이 거부했다. 이강인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했다. 이강인은 홀란드도 참가했던 대회에서 홀란드를 제치고 대회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고 조명했다.
AT마드리드에 합류한 이강인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는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을 더욱 공격적이고 경기를 변화시킬 수 있는 선수로 성장시켜 이강인이 더 많은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도록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AT마드리드는 지난 1월 이강인 영입을 추진했지만 당시 PSG는 이강인을 이적시킬 계획이 없었다. AT마드리드는 마침내 이강인 영입에 성공했다. 이강인은 AT마드리드 공격진에 파괴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고 전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