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마드리드 적응 문제 없다'…이강인, 유창한 스페인어로 입단 소감 '새로운 모험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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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아틀레니코 마드리드 입단 소감을 전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을 발표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에 합류한 이강인이 스페인 무대에서의 활약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AT마드리드는 25일 이강인 영입을 발표했다. AT마드리드는 이강인에게 등번호 7번을 배정하며 기대감을 드러낸 가운데 이강인과 2031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이강인은 AT마드리드가 공개한 영상에서 "아우파 아틀레티(AUPA ATLETI)"를 외친 후 스페인어로 "빅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행복하다. 빨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모험을 팬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발렌시아 유스 출신 이강인은 지난 2018-19시즌 발렌시아에서 프로데뷔전과 함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발렌시아에서 세 시즌을 보낸 이강인은 마요르카로 이적해 두 시즌을 보낸 후 지난 2023년 PSG로 이적했다. 이강인은 PSG에서 두 번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세 번의 프랑스 리그1 우승 등 1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강인은 AT마드리드 이적으로 3년 만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이강인이 합류한 AT마드리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1차례 우승한 명문 클럽이다. AT마드리드는 2026-27시즌 다섯 시즌 만에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도전한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강인은 이제 AT마드리드 선수다. 이강인은 그리말도와 히울만에 이어 AT마드리드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세 번째 선수다. 이강인은 AT마드리드의 오랜 영입 대상이었다. PSG에서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이강인은 주로 교체 선수로 활약했지만 AT마드리드에선 그런 역할을 맡지 않을 것이다. 이강인은 팀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영입된 선수로 기대받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AT마드리드는 '이강인은 공격형 미드필더 또는 양쪽 윙에서 뛸 수 있고 뛰어난 시야, 정교한 볼 컨트롤, 패스 및 슈팅 능력을 자랑한다'며 이강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을 발표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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