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균형 잡힌 스타일과 신뢰할 수 있는 플레이 스타일.”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약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그렇다면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트레이드 되는 것일까, 안 되는 것일까. SF자이언츠 라운드테이블은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각) 위와 같이 밝히면서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가장 흥미로운 선수”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SF 자이언츠 라운드테이블은 “이정후는 MLB에서 기본적으로 가장 건전한 선수 중 한 명으로 빠르게 명성을 얻었다. 그의 접근 방식은 힘에만 의존하기보다 일관성, 규율,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고급 이해를 바탕으로 구축됐다”라고 했다.
수비력도 나쁘다고 보지 않았다. SF자이언츠 라운드테이블은 “수비적으로 강한 본능과 뛰어난 위치 선정으로 외야에서 신뢰할 수 있는 플레이를 제공한다. 공수에서 귀중한 선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운동 능력은 그가 여러 가지 방식으로 게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해주며, 차분한 태도는 압박감이 높은 상황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라고 했다.
결론은 매력적인 선수다. SF자이언츠 라운드테이블은 “이정후는 KBO리그에서 MLB로 성공적으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된 전문성, 준비, 조정 의지로 존경받고 있다. 27세에 불과한 이정후는 장기적으로 상당한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즉각적인 생산과 미래 안정성을 모두 추구하는 컨텐더 구단들에 매력적인 선수로 꼽힌다”라고 했다.
SF자이언츠 라운드테이블이 주목한 건 또 있다. 이정후가 2027시즌 이후 옵트아웃 조항이 있지만, 실제로 옵트아웃을 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MLB.com의 보도다.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않아 100% 신뢰하기 어렵지만, 실제로 이정후가 내년 시즌 후 FA 시장으로 가지 않는다면 트레이드 매물로서의 가치는 더 높다고 강조했다.
SF자이언츠 라운드테이블은 “그 기대는 컨텐더 팀들이 그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식을 바꾼다. 이정후는 2027년 2200만달러, 2028년과 2029년 2050만달러를 번다. 이 계약을 인수하는 팀에 재정적 약속으로 남는다. MLB.com은 이정후가 계약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나이, 공격력, 수비 가치, 계약상의 확실성을 겸비한 그는 더 매력적인 외야수 중 한 명이다”라고 했다.

이정후는 25일 LA 에인절스전 무안타로 3할 타율이 무너졌다. 그러나 이정후의 가치가 떨어진 것은 아니다. SF자이언츠 라운드테이블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이정후를 트레이드로 영입할 수 있는 팀이라고 바라봤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