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 이적을 확정했다.
AT마드리드는 25일 이강인 영입을 발표했다. 이강인은 AT마드리드에서 등번호 7번을 배정받은 가운데 계약기간은 2031년 6월까지다. 발렌시아 유스 출신인 이강인은 마요르카를 거쳐 PSG에서 활약한 가운데 AT마드리드 이적으로 세 시즌 만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이강인은 이제 AT마드리드의 선수가 됐다. 이강인은 그리말도와 히울만에 이어 AT마드리드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세 번째 선수다. 이강인은 AT마드리드의 오랜 영입 대상이었다. 특히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AT마드리드의 수 차례 영입 시도에도 불구하고 PSG는 이강인을 이적시키지 않았다'며 'AT마드리드 알레마니 디렉터의 강력한 추진과 함께 이강인이 PSG에 합류했다. 발렌시아 유스 출신 이강인은 빅클럽 PSG에 합류해 두 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PSG에서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이강인은 주로 교체 선수로 활약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강인은 AT마드리드에선 그런 역할을 맡지 않을 것이다. 이강인은 팀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영입된 선수로 기대받고 있다. 세컨드 스트라이커와 양쪽 윙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의 다재다능함은 큰 강점이 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AT마드리드는 이강인 영입 발표와 함께 '이강인은 공격형 미드필더 또는 양쪽 윙에서 모두 뛸 수 있고 뛰어난 시야, 정교한 볼 컨트롤, 패스 및 슈팅 능력을 보유했다. 이강인은 AT마드리드의 새로운 7번 선수'라고 소개했다.
프랑스 스포르트는 이강인의 이적에 대해 'PSG는 경기장에서 보기 드문 유형의 선수를 활용하지 못했다. 이강인은 상대 수비가 흔들리기 시작하는 후반 25분경에 교체 투입되어 단 한번의 움직임으로 경기 흐름을 변화시킬 수 있는 선수다. AT마드리드에서 이강인은 PSG가 보장해 줄 수 없었던 것을 얻게 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이강인을 영입한 AT마드리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1차례 우승한 명문 클럽이다. 이강인이 합류한 AT마드리드는 지난 2020-21시즌 이후 6시즌 만의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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