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모코코, 무신사와 만났다… 체험존도 굿즈샵도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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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무신사 스토어 성수 매장에서 ‘로스트아크’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24일 무신사 스토어 성수 매장 모습. / 조윤찬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무신사 스토어 성수 매장에서 ‘로스트아크’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24일 무신사 스토어 성수 매장 모습. / 조윤찬 기자

시사위크|성수=조윤찬 기자  성수동의 패션 거점 무신사 매장에 ‘로스트아크’ 게임 캐릭터가 들어섰다. 무신사는 K 패션 문화의 중심으로 여겨지며 젊은 층만이 아니라 다수의 외국인이 방문하는 곳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 이용자를 비롯해 게임을 모르는 사람들에게까지 패션을 통해 친숙하게 다가선다는 방침이다.

◇ 티셔츠 제작 등 모코코 체험 행사 인기… 계속된 굿즈샵 대기

스마일게이트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무신사 스토어 성수 매장에서 ‘로스트아크’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2일 시작된 스마일게이트의 ‘모코코 스트릿 팝업 in 성수’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기자가 24일 무신사 스토어 성수 매장에 방문하니 건물 앞면과 내부를 ‘로스트아크’ 캐릭터 모코코로 꾸민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스마일게이트는 실제 무신사 의류 매장에 팝업스토어를 마련하면서 주변 사람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모코코 스트릿 팝업 in 성수’ 현장에서는 프레스기를 사용해 모코코 캐릭터 티셔츠를 즉석으로 만드는 이벤트도 열렸다. / 조윤찬 기자
‘모코코 스트릿 팝업 in 성수’ 현장에서는 프레스기를 사용해 모코코 캐릭터 티셔츠를 즉석으로 만드는 이벤트도 열렸다. / 조윤찬 기자

팝업 스토어는 모코코를 활용한 체험 행사를 즐기는 인파로 가득찼다. 현장에서는 프레스기를 사용해 모코코 캐릭터 티셔츠를 즉석으로 만드는 이벤트도 열렸다. 다리미로는 파우치에 원하는 캐릭터의 자수 장식을 부착해주기도 했다.

피규어와 인형 등이 마련된 굿즈샵에는 구매를 위한 대기 줄이 끊이지 않았다. 굿즈샵은 사전 예약과 현장 예약으로 입장할 수 있다. 로스트아크 SD 피규어, 모코코 모니터 랜덤 피규어 등이 인기를 끌었다.

◇ 지역 상권도 긍정적… 스마일게이트, 팝업 스토어 수익금 사회공헌 사용

‘무신사’는 지하철 성수역 명에 이름이 병기될 만큼 해당 지역에서의 영향력이 크다. 무신사 매장은 인근 식당과 카페 등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이다.

이날 주변 카페에서는 무신사 매장에서 가져온 로스트아크 피규어 굿즈를 꺼내 보면서 사진 촬영을 즐기는 이들의 모습도 쉽게 목격됐다.

‘로스트아크’는 게임만이 아니라 모코코 캐릭터 자체의 팬층이 두텁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모코코를 활용한 웹툰이나 그림을 그리는 등 팬아트 창작 활동이 활발하다.

피규어와 인형 등이 마련된 굿즈샵에는 대기 줄이 끊이지 않았다. / 조윤찬 기자
피규어와 인형 등이 마련된 굿즈샵에는 대기 줄이 끊이지 않았다. / 조윤찬 기자

캐릭터 팬층에 힘입어 스마일게이트의 팝업 스토어는 인파가 몰리는 일이 많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팝업 스토어의 판매 수익금을 사회공헌 캠페인에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게임업계는 게임 외부에서 IP가 이용자의 일상이 되도록 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IP가 일상에 녹아들면 기존 이용자의 관심을 지속시킬 뿐만 아니라 신규 이용자 확보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이에 게임업계는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과 굿즈 제작에 적극적이다.

성수는 게임업계의 주요 거점으로 떠올랐다.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프톤은 성수에 신사옥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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