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이틀 연속 9회 대타 출전했으나 침묵…3안타 인생 경기 이후 3G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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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이 타석에 들어설 준비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이틀 연속 9회 대타로 나섰으나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컴벌랜드에 위치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6으로 패했다.

샌디에이고가 먼저 웃었다. 2회초 2안타와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들어진 2사 만루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선제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다. 이어 루이스 렌히포가 2타점 적시타를 신고했다. 3-0으로 샌디에이고의 리드.

애틀랜타도 반격을 시작했다. 2회말 마이클 해리스 2세가 추격의 솔로 홈런을 신고했다. 시즌 19호 홈런.

애틀랜타가 경기를 뒤집었다. 4회 선두타자 아지 알비스가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16호 홈런. 이어진 2사 1, 2루에서 도미닉 스미스가 역전 스리런 홈런을 뽑았다. 시즌 7호 홈런. 7회 드레이크 볼드윈이 간극을 벌리는 솔로 홈런을 추가했다. 시즌 19호 홈런.

샌디에이고는 호락호락 넘어가지 않았다. 8회 1사에서 타이 프랭스가 따라붙는 투런 홈런을 쳤다. 시즌 16호 홈런. 경기는 5-6으로 1점 차가 됐다.

송성문이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드라마는 없었다. 9회말 샌디에이고의 마지막 공격. 첫 타석에서 송성문이 대타로 출격했다. 상대 마무리 레이스 이글레시아스와 맞대결. 1-2 카운트에서 5구 바깥쪽 하단 체인지업에 헛스윙, 송성문은 무릎을 꿇었다. 샌디에이고는 2사 이후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타티스 주니어의 연속 안타로 2사 1, 2루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렌히포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에서 패했다.

송성문의 시즌 성적은 타율 0.226 OPS 0.622로 소폭 하락했다. 전날(23일)에도 9회 대타로 출전했는데 안타를 치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인생 경기를 만든 뒤 타격감이 식었다. 송성문은 지난 20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3타수 3안타 2득점 2타점으로 최고의 하루를 만든 바 있다. 이후 3경기 연속 침묵 중이다.

김하성이 수비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김하성은 오른쪽 중지 염증 증세로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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