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복귀선언에 팬들도 활동 기지개…"의류 1900세트 기부"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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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수현의 복귀 선언과 맞물려 글로벌 팬덤 역시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배우 김수현 한국&글로벌 팬연합’이 김수현의 데뷔 19주년을 맞아 국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의류 및 모자 3,800개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다음카페 유카리스’와 ‘DC김수현 갤러리’로 구성된 팬연합을 중심으로 전 세계 114개국 팬들이 참여했다. 데뷔 19주년을 기념해 아동용 티셔츠 1,900장과 모자 1,900개 등 총 1,900세트로 구성됐다. 팬연합이 준비한 1,000세트에 김수현이 글로벌 모델로 활동 중인 의류 브랜드 벤치(BENCH) 측이 900세트를 추가로 지원하며 온정을 더했다. 초록우산은 기부받은 물품을 취약계층 아동들이 제때 착용할 수 있도록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팬들의 기부는 김수현의 1년 반 만의 복귀 소식과 맞물려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김수현은 고(故) 김새론과의 루머를 지속적으로 유포해 온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후, 지난 15일 SNS 활동을 재개하며 공식 복귀를 알렸다. 수사 당국이 관련 음성 파일 및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생성형 AI로 조작된 것임을 밝혀내면서 김수현은 법적 억울함을 벗게 됐다.

약 1년 6개월간 멈춰있던 김수현의 활동 재개 소식이 전해지자 업계의 관심도 뜨겁다. 방송·영화계에 따르면 현재 김수현 앞으로 들어온 영화 및 드라마 대본만 40여 편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미 촬영을 마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 역시 제작진과 플랫폼 측이 작품 공개 시기를 두고 본격적인 논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팬연합 측은 "데뷔 19주년을 축하하는 마음을 모아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아이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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