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결혼 계약서…"바람 피우면 73억 지급" [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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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비스트 /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미스터비스트(본명 지미 도널드슨)가 오랜 연인이자 동료 크리에이터인 테아 부이슨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미스터비스트는 21일(현지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미세스비스트를 찾았다(I found MrsBeast)"라는 문구와 함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미스터비스트는 흰색 턱시도를, 아내 테아 부이슨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영국 버진그룹 창업자 리처드 브랜슨 소유의 프라이빗 섬인 '네커 아일랜드'에서 일주일간 비공개로 치러졌다. 초호화로 진행된 이번 결혼식에는 가족과 가까운 지인 등 약 70명의 하객만 참석해 축하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과 함께 지난해 알려졌던 독특한 혼전계약서 내용도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계약서에 따르면 미스터비스트가 외도할 경우 아내에게 500만 달러(약 73억 원)를 지급해야 하는 조항이 포함됐다. 반면 이혼 시 아내는 남편의 유튜브 채널 수익이나 브랜드 계약 등 자산에 대한 권리를 주장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1998년생인 미스터비스트는 2012년 유튜브를 시작해 대규모 챌린지와 파격적인 기획으로 세계적인 팬덤을 구축했다. 2026년 기준 약 5억 명의 구독자를 보유해 전 세계 유튜브 채널 1위를 지키고 있으며, 포브스 추정 2026년 연수입만 약 3억 달러(약 4,438억 원)에 달한다.

미스터비스트의 아내 테아 부이슨은 심리학과 법학을 전공한 인플루언서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해 약혼 발표에 이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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