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백호 정상 등극!…마낙길 감독 "아이들이 열심히 해줘, 기분 너무 좋네요" [MD배]

마이데일리
21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2026 제3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시상식. 유소년리그(백호) 감독상을 수상한 노원구 유소년야구단 마낙길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한혁승 기자

[마이데일리 =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 김건호 기자] 노원구유소년야구단이 유소년리그 백호 우승을 차지했다.

노원구유소년야구단은 21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린 제3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유소년리그 백호 결승 도봉구유소년야구단과의 경기에서 11-4로 승리했다.

16강서 강동구유소년야구단을 9-0으로 대파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린 노원구유소년야구단은 8강전과 준결승에서 연이은 혈투를 펼쳤다. 8강에서 HBC에 8-7로 승리한 뒤 4강에서 서수원유소년야구단에 11-10으로 웃었다. 이어 결승에서 도봉구유소년야구단까지 꺾으며 정상에 올랐다.

감독상을 받은 마낙길 노원구유소년야구단 감독은 "작년에는 준우승했지만, 이번에는 우승을 거둬서 기분이 너무 좋다. 유소년 백호에서 2~3년 만에 우승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새롭게 온 코치도 잘 지도해 준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라며 "다음 대회부터 유소년리그 청룡을 나간다. 더 준비를 잘해서 예선 통과를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21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2026 제3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시상식. 유소년리그(백호)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노원구 유소년야구단 박우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한혁승 기자

최우수선수상은 박우빈이 받았다. 박우빈은 결승전에서 3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박우빈은 "상대가 강한 팀이어서 승리할 줄 몰랐는데, 선수들이 잘 해줘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준결승에서 홈런을 친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를 롤모델로 삼은 박우빈은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프로야구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다. 그는 "인성이 바른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우수선수상은 황기문(노원구유소년야구단)과 옥정인(도봉구유소년야구단)이 받았다.

21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2026 제3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시상식. 유소년리그(백호) 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노원구 유소년야구단 황기문과 도봉구 유소년야구단 옥정인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한혁승 기자

한편, 제3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마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했다. 횡성군, 횡성군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한국스포츠레저(주), 한미사이언스, 스포페이, 애플라인드, 한강식품, 스포노베이션, 메디앳, 유니시티코리아, 글로우핏, 보령헬스케어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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