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경찰청 전문가 초빙 '금융소비자보호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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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보이스피싱 최신 수법 및 예방 대책 세미나 개최. (앞줄 왼쪽 네번째)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박상현 경정, (앞줄 왼쪽 다섯번째) 우리금융그룹 소비자보호부문장 고원명 상무 등 그룹 소비자보호 및 FDS 담당 부서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금융
우리금융, 보이스피싱 최신 수법 및 예방 대책 세미나 개최. (앞줄 왼쪽 네번째)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박상현 경정, (앞줄 왼쪽 다섯번째) 우리금융그룹 소비자보호부문장 고원명 상무 등 그룹 소비자보호 및 FDS 담당 부서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금융

[포인트경제] 우리금융그룹이 최근 급증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종 금융범죄에 맞서 그룹 차원의 소비자보호 및 피해 예방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우리금융그룹은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그룹사 소비자보호,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IT 부서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소비자보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을 악용한 보이스피싱 등 지능화되는 금융범죄 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응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찰청 최고 전문가 초빙… AI 범죄 수법 및 FDS 탐지 고도화 논의

이날 강연에는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박상현 경정이 강사로 나섰다. 박 경정은 현장 수사 경험을 토대로 ▲AI 기술을 활용한 신종 금융사기 형태 ▲FDS 우회 수법 분석 및 탐지 기법 고도화 ▲보이스피싱 예방 관련 최신 법제화 동향 등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응책을 제안했다.

우리금융은 금융사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조치를 이행하고 있다. 은행권 최초로 경찰 출신 금융범죄 수사 전문가를 영입해 현장 노하우를 접목했으며, 지난달에는 우리금융미래재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 특강을 실시했다.

21일 서울 회현동 우리금융그룹 본점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 세미나’에서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박상현 경정이 AI 기술을 활용한 신종 금융범죄 수법과 FDS 탐지 고도화 방안 등을 설명하고 있다. /우리금융
21일 서울 회현동 우리금융그룹 본점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 세미나’에서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박상현 경정이 AI 기술을 활용한 신종 금융범죄 수법과 FDS 탐지 고도화 방안 등을 설명하고 있다. /우리금융

보이스피싱 피해자 전용 금리 감면 및 무료 보험 확대

피해 소비자를 위한 사후 구제 방안도 고도화한다. 20년부터 보이스피싱 피해 고객이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Ⅱ’를 이용할 때 연 0.3%포인트의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2024년 4월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보이스피싱 피해 무료 보험 가입 서비스를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투자증권,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그룹 내 주요 자회사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우리금융그룹 소비자보호부 김성철 차장은 "경찰청 현장 전문가의 경험을 그룹 전반에 이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과 취약계층 지원을 아우르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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