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담양군이 2027년 개최될 남도정원 비엔날레의 실행 전략을 본격 점검하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군은 행사공간의 대폭 확장과 복합 문화프로그램 도입으로 담양만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 추진이 담양을 글로벌 정원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담양군이 '2027 남도정원 비엔날레'의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최근 군청에서 기본계획 중간보고회를 열고, 추진 방향과 핵심 콘텐츠, 공간 구성 등을 심도 있게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박종원 군수와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비엔날레의 방향성과 콘텐츠 구성, 공간 활용, 연계사업 발굴 등을 논의했다.
2027년 10월 죽녹원 일원에서 열릴 이번 비엔날레는 담양의 전통정원과 생태자원을 관광·문화·지역경제로 연결하는 전략사업으로 추진된다. 기본계획은 '한국정원의 미래비전'을 주제로, 별서정원의 미학을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잇는 신규 정원문화 모델을 선보이고자 했다.
행사 공간은 죽녹원을 중심으로 소쇄원, 명옥헌 원림 등 대표 별서정원까지 확대됐다. 전시, 공연, 강연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도입해 담양 전역에서 정원문화를 체험하도록 했다.
아울러 행사 이후에도 활용 가능한 정원과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이를 체류형 관광과 정원산업으로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운영안을 검토했다. 군은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기본계획을 보완하고, 최종보고회에서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남도정원 비엔날레가 지역의 정원문화와 생태자원을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전환하며, 담양이 글로벌 정원문화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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