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통역사냐? 37세 필라테스 대표냐?…'25세 연하남'의 고민 [누내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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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연하남 이시원이 35세 연상년 구지승과 37세 연상녀 최유진 사진에서 고민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지승, 이시원, 최유진./ KBS 2TV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 시즌2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둔 KBS 2TV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 시즌2가 25세 연하남을 둘러싼 두 연상녀의 치열한 삼각관계로 안방극장을 애타게 만들고 있다.

첫 만남부터 뜨거웠던 10살 연하남과의 로맨스가 띠동갑 연상녀의 등장으로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면서다.

가장 먼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은 1992년생 국제회의 통역사 구지승(35)과 2002년생 축구 코치 이시원(25)의 만남이었다.

두 사람은 첫인상 선택 때부터 서로를 찍으며 완벽한 쌍방 호감 기류를 뿜어냈다.

구지승은 이시원을 향해 "'첫눈에 반한다'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출연자"라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말투나 분위기가 다른 연하남들에 비해 차분하고 바른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아서 자연스럽게 눈길이 갔었다"고 당시의 설렘을 고백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둔 KBS 2TV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 시즌2가 25세 연하남을 둘러싼 두 연상녀의 치열한 삼각관계로 안방극장을 애타게 만들고 있다./ KBS 2TV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 시즌2

하지만 섣부른 한 발짝이 균열의 불씨가 됐다. 구지승이 이준한에게 호기심 어린 '러브QR'을 보내고, 연장 데이트에서 유진우를 선택하며 한눈을 판 사이 러브라인이 급격히 뒤틀린 것이다.

그 틈을 타 1990년생 필라테스 센터 대표이자 출연자 중 '최고령 누나'인 37세 최유진이 이시원에게 직진하기 시작했다. 이시원 역시 자신에게 다가오는 띠동갑 연상 최유진과 급속도로 가까워지며 마음의 저울질을 시작했다.

뒤늦게 위기감을 느낀 구지승은 '판도라QR'을 열어 이시원의 호감 1순위가 여전히 자신임을 확인하고 안도했으나, 이미 이시원의 눈빛은 최유진에게 눈에 띄게 쏠려 있는 상태다.

시간을 지체하다 직진 연하남을 놓칠 위기에 처한 구지승은 밀려오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연상녀와 연하남들의 잔혹하고도 달콤한 최종 선택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 KBS 2TV에서 공개된다./ KBS 2TV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 시즌2

그녀는 "제 마음을 확신하는 데 시간이 조금 필요한 편이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어 "평소에도 사람을 천천히 알아가면서 마음이 커지는 스타일인데, 시간이 생각보다 정말 짧게 느껴졌다. 누군가를 알아가고 제 마음이 어떤 감정인지 스스로 확인하는 과정이 막바지에 다다랐을 때는 이미 시간이 많이 흘러 있었다"며 야속하게 흘러간 시간을 탓했다.

그럼에도 구지승은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감정에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그녀는 "누구를 선택하는 순간만큼은 상황이나 유불리를 따지기보다 그때 제 마음이 향하는 방향에 솔직하려고 노력했다"며 남은 선택에 대한 진심을 강조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22일 방송에서는 이시원을 중심축에 둔 구지승과 최유진의 쫄깃한 삼각관계가 최고조에 달할 예정이다.

확신을 주지 못해 애가 타는 35세 구지승과, 거침없이 파고드는 37세 최유진 사이에서 25세 이시원의 마음은 과연 누구에게 안착할까.

현재 프로그램에는 이들 외에도 의사 이진영, 가야금 강사 유주희, 의류 사업가 박지혜 등 매력적인 연상녀들과 헤어 디자이너 이윤소, 광고대행사 팀장 이준한, 요식업 대표 유진우, 화장품 브랜드 CEO 김정원 등 쟁쟁한 연하남들이 얽히고 설킨 감정의 실타래를 풀고 있다.

이들의 잔혹하고도 달콤한 최종 선택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 KBS 2TV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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