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주 로데오거리 공연부스에서 열린 '베네수엘라 지진피해돕기 모금음악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속에 1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음악회는 어린이예술단 '고운빛소리'(단장 백은정)가 주최·주관하고 국제와이즈멘 진주촉석클럽(회장 김정현)이 후원했으며, 지진으로 고통받는 베네수엘라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지역의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마음을 모은 뜻깊은 행사였다.
이날 무대에 오른 어린이예술단 고운빛소리 단원들은 맑고 순수한 목소리와 아름다운 연주로 로데오거리를 찾은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 문화예술인들도 함께 공연에 참여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거리를 지나던 많은 진주시민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아이들과 예술인들의 무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모금함에 정성을 채웠다.
또 행사 현장에는 진주시의회 오경훈 운영위원장과 이순일 윤리특별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단원들을 격려했다.
행사를 기획한 어린이예술단 고운빛소리 백은정 단장은 "우리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국경을 넘어 아픔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행사에 동참해 준 단원들과 뜻을 같이해 준 진주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국제와이즈멘 진주촉석클럽 김정현 회장은 "멀리 떨어진 베네수엘라의 친구들을 위해 고운 마음을 모은 우리 아이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아이들의 작은 손길이 모여 큰 기적을 만들 듯, 오늘 시민들과 내빈들이 보여준 따뜻한 정성이 베네수엘라 어린이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모금된 소중한 기부금은 유니세프를 통해 베네수엘라 현지 어린이들의 식수·영양·보건·교육지원 등 긴급구호 활동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