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나, 이용규 음주운전 은퇴 직후 첫 팬미팅…'갑론을박' 속 SNS 비공개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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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하나가 생애 첫 팬미팅과 사인회를 여는 가운데 온라인에서 논쟁이 오가고 있다. / 유하나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유하나가 첫 팬미팅과 사인회를 예고한 가운데 남편인 전 프로야구 선수 이용규의 음주운전 은퇴 직후라는 시점을 두고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유하나는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인생 첫 팬미팅과 사인회를 앞두고 손을 찢어 먹다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붕대로 감싼 유하나의 손이 담겼다. 그는 "몇 바늘을 꿰맸는지 감도 안 온다. 통증이 상당하다"며 부상 소식을 전했고, 치료를 도와준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유하나는 이번 주말 첫 팬미팅과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행사 시기가 최근 남편 이용규의 음주운전 사고와 은퇴 직후라는 점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적절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앞서 이용규는 지난달 12일 경기 구리시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등을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소속팀 키움 히어로즈와 계약이 해지됐다. 이용규는 이후 은퇴 의사를 밝히며 선수 생활과 코치 생활을 동시에 마무리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뒤 일부 누리꾼들은 "음주운전은 심각한 범죄인데 이 시점에 팬미팅을 여는 게 맞느냐",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유하나 개인의 활동은 남편의 일과 별개로 봐야 한다", "연좌제는 멈춰야 한다"며 옹호하는 의견도 이어졌다. 온라인에서 찬반 의견이 맞서면서 논쟁이 이어졌고, 이후 유하나는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유하나는 2004년 영화 '나두야 간다'로 데뷔했다. 2011년 배우 활동을 중단한 뒤 같은 해 이용규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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