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페네르바체행에 입을 열었다.
튀르키예 '파나틱'은 페네르바체가 래시포드를 노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로마노는 16일(한국시각)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러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내가 파악한 바로는 래시포드와 페네르바체 사이에는 아무것도 없다"라며 "협상도 없고 대화도 없다. 페네르바체를 존중하지만, 래시포드는 현 단계의 선수 생활에서 튀르키예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래시포드는 그 선택지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래시포드는 현재 월드컵에 집중하고 있다. 월드컵이 끝난 뒤 맨유에서의 상황을 검토할 것"이라며 "그는 맨유에서 프리시즌을 시작할 것이다. 내가 파악한 바로는 마이클 캐릭 감독은 래시포드와 함께 일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래서 캐릭은 래시포드를 직접 보고 싶어 한다. 그는 프리시즌에서 래시포드와 함께하면서 태도와 컨디션을 확인한 뒤, 래시포드가 잔류할지 8월에 팀을 떠날지 결정하고 싶어 한다"라며 "따라서 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 프리시즌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현재 페네르바체와 관련해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고 있지 않다는 것이 내가 파악한 내용이다. 임박한 것도 없다. 구체적인 것도 없다. 오늘 현재 상황은 그렇다. 그리고 기억해야 한다. 그는 맨유와 프리시즌을 치를 것이며, 그때부터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맨유 유스 출신인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로 한 시즌 동안 임대를 떠났다. 49경기 14골 14도움이라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바르셀로나는 3000만 유로(약 510억 원)의 완전 영입 옵션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발동하지 않았다. 더 낮은 이적료에 영입하거나 한 시즌 더 임대 영입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맨유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오히려 4000만 파운드(약 810억 원)로 몸값을 올렸다.
결국, 래시포드의 바르셀로나행 가능성은 작아졌다. 이제 래시포드는 새로운 행선지를 택해야 한다. 맨유 잔류를 선택할 수도 있고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도 있다. 하지만 페네르바체행은 아직 가능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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