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위팀은 왜 '0.000' LG 방출 선수를 데려왔나…포수→투수→포수로 재출발 "입대+대표팀 차출 공백 대비, 안정적이다"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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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가 16일 전준호 영입 소식을 전했다./SSG 랜더스 제공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백업 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SSG 랜더스가 전준호를 영입했다.

강남중-청원고를 졸업한 전준호는 1998년생으로 2017 신인 드래프트 2차 10라운드 92순위로 LG에 입단했다. LG에서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1군에서 13경기 타율 0.000을 기록했고, 퓨처스리그에서는 208경기에 나왔으나 68안타 8홈런 44타점 34득점 타율 0.185에 머물렀다.

그러다가 투수 전향을 꾀했지만 2025시즌 퓨처스리그 1경기 출전을 끝으로 LG에서 방출 통보를 받았다.

포수 포지션 보강이 필요했던 SSG는 테스트를 통해 전준호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이율예-김규민이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있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조형우가 나가는 상황. 전준호 영입을 통해 뎁스를 보강했다는 계획이다.

SSG 관계자는 "기존 선수들의 입대 및 대표팀 차출 공백을 대비한 포수진 뎁스 강화를 위해 포수 전준호 선수를 영입했다. 구단 테스트 결과, 포수로서 안정적인 기본기와 강하고 정확한 송구 능력을 갖추고 있어 백업 자원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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