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힘들어요" 기적의 우승팀 여름이 이렇게나 뜨겁다…태국 국가대표 이미 왔고, 쿠바 특급은 8월 6일에 온다 [MD청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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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기적의 우승을 차지한 GS칼텍스./KOVO 제공비시즌 열심히 훈련 중인 GS칼텍스 선수들./청평 = 이정원 기자

[마이데일리 = 청평 이정원 기자] "힘들어요."

이영택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지난 2025-2026시즌 기적과도 같은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꺾고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GS칼텍스는 준플레이오프에서 흥국생명, 플레이오프에서 현대건설, 그리고 챔피언결정전에서 한국도로공사를 물리치고 2020-2021시즌 이후 5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특히 한 번도 지지 않았다. 6전 6승. 특히 정규리그 3위팀이 챔피언결정전에서 전승을 거둔 최초의 사례가 탄생했다. 이영택 감독은 감독으로 데뷔한 후 첫 봄배구 경험을 넘어 챔프전에 우승까지 차지했다.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는 3위팀의 반란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의 행복과 기쁨을 뒤로하고, GS칼텍스는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실바와 재계약을 맺었고, 아시아쿼터로는 한국도로공사에서 맹활약했던 태국 국가대표 출신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이 합류했다. 또한 부상으로 지난 시즌 뛰지 못했던 아웃사이드 히터 이주아도 건강하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실바는 8월 6일에 한국에 들어온다.

코칭스태프에도 변화가 있다. 김재훈 코치가 떠나고, 가와무라 신지-이시이 수구루 코치가 합류했다. 현역 시절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을 소화한 가와무라 신지 코치는 일본리그 파나소닉 팬서스(現 오사카 블루테온), 나가노 트라이던츠에서 감독을 맡은 바 있다. 이시이 수구루 코치는 1998년생으로 세터 포지션을 맡은 바 있다.

GS칼텍스./KOVO

대표팀에 차출된 유가람과 김효임을 제외한 선수들이 모두 훈련에 빠짐없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에는 통합우승을 바라보며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기적의 우승이 아니라 정규리그부터 상대팀을 압도하겠다는 각오로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지난주에는 제주도 전지훈련까지 다녀왔다. 한라산 등반을 통해 정상을 향한 의지도 다졌다.

세터 김지원은 "이번 비시즌에는 새로운 걸 많이 했다. 제주도 전지훈련도 했고, 뭔가 색다른 훈련이라고 해야 될까. 비슷한데 다르다. 새로운 훈련이 추가됐다는 게 선수들에게도 좋은 것 같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주아는 "작년이랑 멤버 변동이 크게 없다. 더 안정적으로, 더 챔피언다운 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건강하게 코트에 돌아가는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미들블로커 최유림은 "작년에도 힘들기는 했는데 올해도 힘들다. 훈련은 그냥 힘들다. 그렇지만 비시즌이 힘들어야 시즌이 편하다. 그래서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미소 지었다.

비시즌 열심히 훈련 중인 GS칼텍스 선수들./청평 = 이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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