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루카스 베리발(토트넘)이 아스톤 빌라 이적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팀토크’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빌라는 유리 틸레망스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다가오면서 그의 대체자로 베리발을 노리고 있다. 베리발은 토트넘을 떠날 계획이며 빌라 이적에 긍정적이다”라고 보도했다.
베리발은 스웨덴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활동량과 기본기를 자랑하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그는 여러 빅클럽의 러브콜 속에서 2024년 토트넘에 합류했고 첫 시즌부터 전체 45경기(1골 4도움)를 소화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토트넘의 감독 교체가 계속된 가운데 시즌 막바지에는 로베르토 데 제레르비 감독으로부터 기회를 받지 못했다.
이번 여름에는 경쟁자도 대거 합류했다. 토트넘은 마테우스 페르난데스를 8,500만 파운드(약 1,720억원)에 영입한 뒤 산드로 토날리까지 클럽 레코드인 1억 파운드(약 2,040억원)를 지불하며 합류시켰다.
자연스레 베리발은 토트넘을 떠나 새로운 팀을 물색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빌라와 노팅엄 포레스트 등이 그를 주목하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도 “노팅엄과 빌라는 베리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베리발은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한다”고 했다.

빌라 이적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상황도 발생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3일 "맨유가 틸레망스 영입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빌라는 중앙 미드필더 틸레망스가 이적을 하기에 대체자 영입이 필요하며 베리발 영입에 힘을 쏟을 수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베리발의 이적료로 4,500만 파운드(약 890억원)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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