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선임 과정 폭로' 박주호 전 전력강회위원, 참고인 조사 받았다...경찰은 '선임 의혹' 수사 진행

마이데일리
박주호가 6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K-축구 혁신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박주호 전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 최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14일 오전 9시부터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당시 축구협회 전강위원을 지낸 박 전 위원과 A씨를 조사했다.

지난 2024년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 정해성 전 위원장을 비롯해 박 전 위원 등 11명으로 구성이 됐다.

박 전 위원은 홍 감독 선임이 결정되자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강위의 홍 감독 선임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감독 후보 선정 과정에 있어 충분한 토론 없이 다수결로 진행이 됐고 임시 감독 선임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닸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현재 캐나다를 이끌고 있는 제시 마치 감독을 추천했지만 내부에서 국내 지도자 선임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그는 “홍 감독 선임은 절차상 정당성이 부족했고 전력강화위원회가 존재할 이유가 없는 상황”이라고 분노했다.

경찰은 박 전 위원을 상대로 외인 감독들이 최종 후보군에서 제외된 이유 등을 확인했다.

또한 전강위 위원을 포함해 이사회 관계자들을 차레로 참고인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박 전 위원은 지난 6일 출범한 ‘케이-축구 혁신위원회’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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