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한국콜마가 아동양육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5년째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 재정적 후원을 넘어 청년들의 자립 역량을 기르는 실무 교육까지 결합해 주목받는다.
한국콜마는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자립준비청년 사회 첫걸음'을 위한 후원금 3700만원을 재단법인 밴드를 통해 자립청년후원 사회적기업인 소이프스튜디오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와 고대현 소이프스튜디오 대표이사, 하정은 재단법인 밴드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 이후 아동양육시설을 퇴소해 스스로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청년을 뜻한다. 한국콜마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자립준비청년 54명에게 장학금을 후원해 왔다.
특히 화장품 업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소이프스튜디오의 디자인 아카데미를 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실무 역량을 쌓은 청년들은 한국콜마 연구원들과 공동으로 '하이드라 선세럼' 개발에 참여하기도 했다. 최종 제품 디자인을 맡은 청년 디자이너에게는 별도의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해당 제품은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알리는 홍보 물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우려 올해도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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