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자원봉사형 여행 '볼런투어' 4회차 성료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7월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고흥군 볼런투어' 4회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지역 사회에 직접 기여하는 '자원봉사형 로컬 여행'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광주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은 고흥 전역을 아우르며 환경 보호 활동과 로컬 문화 체험을 밀도 있게 경험했다.

첫째 날인 11일에는 고흥의 별미인 유자한우 익힘비빔밥 미식 탐방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과 주변 야외 생태학습장 일대에서 폐기물 및 플라스틱을 수거하는 '플로깅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저녁에는 녹동항 회타운을 방문하고 밤바다를 수놓은 '녹동항 드론쇼'를 관람했다.

둘째 날에는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다큐멘터리 시청과 강연을 통해 나눔과 섬김의 역사를 되새겼다. 참가자들은 소록도 해안가 일대에서 두 번째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한 뒤, 소감을 나누고 고흥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1박 2일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 참가자는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 손으로 직접 청정하게 가꾸는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여느 여행보다 훨씬 보람찼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흥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전체 10회차 프로젝트 중 4회차 투어가 고흥의 자연과 역사, 나눔의 가치를 담아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참가자와 지역 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볼런투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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