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불평하는 모든 사람에게 마테오는 비생산적” 트레이드 현실적으로 불가능? 26세 유망주의 시간

마이데일리
김하성이 타구를 포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을 불평하는 모든 사람에게 마테오는 비생산적.”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유격수 고민. ‘6푼8리’ 김하성(31)을 부상자명단에 올렸고, 사실상 방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김하성을 안 쓴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플랜B, 호르헤 마테오가 부진하기 때문이다.

김하성이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테오는 김하성에게 가렸을 뿐, 역시 근래 심각한 타격 부진에 시달린다. 60경기서 타율 0.242 4홈런 11타점 OPS 0.667. 그런데 6월 타율 0.133, 7월 15타수 1안타 타율 0.067이다. 근래 모습만 보면 김하성과 딱히 차이가 없다.

햄스트링 부상 중인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가 돌아와야 마우리시오 듀본이 유격수를 볼 수 있다. 듀본이 좌익수에 집중한 이상 애틀랜타의 선택은 마테오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은 달랐다. 짐 자비스가 9번 유격수로 출전해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자비스는 26세 유망주다. 올해 트리플A 그윈넷 스트리퍼스에서 76경기에 출전, 타율 0.313 6홈런 36타점 OPS 0.867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콜업 이후 7경기서 24타수 7안타 타율 0.292 1홈런 3타점 OPS 0.778이다.

스포츠토크 ATL은 10일 “김하성이 IL에 합류하면서 애틀랜타는 지금까지 자비스와 호르헤 마테오 사이에서 유격수 임무를 분담해야 했다. 마테오는 지난 23경기서 타율 0.111에 장타 1개였다. 따라서 김하성에 대해 불평하는 모든 사람에게 마테오는 비생산적”이라고 했다.

계속해서 스포츠토크 ATL은 “반면 자비스는 제한된 플레이로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었다. 그는 타율 .278에 홈런과 .778의 OPS를 기록했고, 짧은 시간 동안 화려한 수비를 펼치고 있다. 그리고 76경기에서 29개의 장타를 기록하며 타율 .313을 기록한 올 시즌 트리플A 수치를 보면 정말 좋은 점이 있다”라고 했다.

애틀랜타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현실적으로 선발투수 영입에 집중해야 한다. 때문에 유격수 외부 보강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이 고개를 든다. 스포츠토크 ATL은 “자비스가 애틀랜타 미래의 유격수가 될 확률은 높지 않을 수 있지만, 지금은 애틀랜타에서 단연 최고의 옵션이다. 적어도 아쿠나 가 복귀하고 듀본이 유격수로 복귀할 때까지는 매일 경기에 출전해야 한다. 누가 아나요? 어쩌면 자비스가 댄스비 스완슨이 떠난 뒤 애틀랜타가 이 포지션에서 찾고 있던 해답일지도 모른다”라고 했다.

짐 자비스가 안타를 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결국 김하성의 부상과 부진이 자비스라는 신예의 탄생을 촉발시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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