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헛뚱뚱이' 아니었다… 폭넓은 음식 지식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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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신기루가 역시 허투루 찌운 살이 아니란걸 입증했다.

신기루는 8일 첫방송된 TV조선 '왕은 무얼 자셨는가'에 출연, 첫 번째 주인공인 세종의 수라상과 다양한 역사적 배경에 귀를 기울였다.

'왕은 무얼 자셨는가'는 왕실의 특급 보양식부터 시대를 뒤흔든 금기의 별미까지 조선시대 임금들의 밥상에 담긴 이야기를 음식과 역사로 풀어내는 토크 예능이다. 신기루는 왕의 진미를 맛보며 조선 미식사를 알아가는 여정에 함께해 첫 방송부터 음식과 역사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드러냈다.

세종이 즐겨 먹었다는 포계를 맛본 신기루는 "여러 술과 함께 즐겨도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조선시대에도 맥주가 있었을까?"라고 물었다. 이를 계기로 당시 보리 맥주 문화와 시대별 식문화가 소개되며 흥미를 더했다.

신기루는 제주 흑우를 직접 맛본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 한우와 식감 차이를 설명하는 등 음식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왕의 수라상이 단순한 식사가 아닌 민생과 정치를 살피는 공간이었다는 설명에는 깊이 공감했고 초정약수와 전복 한상에 담긴 역사적 의미에도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높였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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