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데클란 라이스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0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대표팀이 라이스의 몸 상태 이상으로 악재를 맞았다. 라이스가 바이러스성 질환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아스널의 핵심 미드필더인 라이스는 이미 햄스트링과 허리 통증을 안고 있었는데, 여기에 몸살 증상까지 겹치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고 전했다.
잉글랜드는 오는 12일 오전 6시(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가든스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노르웨이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
하지만 이 경기를 이틀 앞두고 악재가 찾아왔다. 라이스의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라이스를 격리 조치했다. 아직 추가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라이스는 이번 질환으로 인해 이틀 연속 훈련에 불참했다.

이번 건강 문제는 잉글랜드만 겪고 있는 것이 아니다. 노르웨이 선수단도 질병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노르웨이 대표팀 골키퍼 외르얀 닐란은 미국 '폭스'와의 인터뷰에서 "그게 사실이라는 것을 밝힐 수 있다. 우리도 문제를 겪고 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 팀 닥터가 매우 바쁘다"라며 "원인은 잘 모르겠다. 휴식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그 기간 누군가 감염됐을 수도 있다. 모든 것이 잘 해결돼 최상의 몸 상태로 잉글랜드와 맞붙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다그블라데트'는 "반복된 장거리 이동이 선수단에 큰 부담을 줬다"고 밝혔다.
한편, 잉글랜드는 자렐 콴사가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콴사는 멕시코와의 16강에서 거친 태클로 퇴장당했다.
FIFA는 콴사에게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잉글랜드는 콴사에 이어 라이스 없이 경기를 치를 수도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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