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대구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전반기를 1위로 끝낼 수 있을까.
삼성은 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2차전 맞대결을 치른다.
이날 승자가 전반기 1위를 확정 짓는다. 경기 전 기준 LG가 52승 32패로 리그 1위, 삼성이 50승 2무 32패로 2위다. 양 팀의 승차는 단 1경기. 삼성이 승리한다면 승률 0.614가 되어 LG(0.612)를 제치게 된다.
김지찬(중견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심재훈(유격수)-양우현(2루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엔트리 변동이 있다. 이성규, 백정현이 말소되고, 김재상과 정재훈이 콜업됐다.
양 팀은 사이좋게 1승 1패씩 나눠 가졌다. 1차전은 삼성이 9-2로 승리했다. 2차전은 2-8로 무릎을 꿇었다. 전반기 1위와 더불어 위닝 시리즈까지 달린 빅매치다.

원태인은 13경기 4승 5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 중이다. 올해 LG전 2경기 무승 2패 평균자책점 6.75로 아쉬웠다.
LG 선발은 라클란 웰스다. 14경기 5승 3패 평균자책점 2.77의 성적을 남겼다. 삼성전은 시즌 첫 등판이다.
한편 류지혁이 1군 엔트리에 잔류했다. 류지혁은 전날(8일) 수비 도중 구본혁과 충돌, 트레이너 등에 업혀 퇴장했다. 류지혁은 어지럼증을 가라앉힌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삼성 관계자는 "류지혁 선수가 8일 경기 중 1루 수비 포구 과정에서 상대 주자와 충돌 후 뇌진탕 증상을 보여 천주 성삼병원 응급실 내원하여 CT촬영을 했다. 검사 결과 특이 사항 없으며, 오늘 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군 엔트리에 남은 것으로 보아 후유증 등은 적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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