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숙 "중학 동창 최명길 별명은 '오드리 헵번'이었다" [같이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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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신계숙이 배우 최명길과 중학교 동창이라는 사실을 깜짝 밝혀졌다./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최명길과 셰프 신계숙의 특별한 오랜 인연이 방송을 통해 드러났다.

지난 8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새 멤버 신계숙, 양정아와 함께하는 싱글즈의 활기찬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은 직접 먹을 채소를 심기 위해 텃밭 가꾸기에 나섰다. 200평 규모의 밭농사 경험이 있는 신계숙은 총감독을 자처하며 현장을 진두지휘했고, 황신혜는 빠른 손놀림과 남다른 일머리로 칭찬을 받았다.

반면 양정아는 어설픈 삽질 끝에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지며 유쾌한 재미를 안겼다.

승승장구하던 신계숙마저 뜻밖의 실수를 저지르자 황신혜는 “신 감독 순 엉터리네”라고 일침을 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텃밭 가꾸기를 마친 후, 집 안에서는 '중식 대가' 신계숙의 화려한 요리 세계가 펼쳐졌다.

신계숙은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와 해산물만으로 순식간에 고급 양장피 요리를 완성했다.

배우 최명길과 셰프 신계숙의 특별한 오랜 인연이 방송을 통해 드러났다.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이 과정에서 양정아의 서툰 칼질을 본 황신혜가 “결혼 생활 중 요리 안 했어?“라고 묻자, 양정아는 “시간은 걸려도 세끼 전부 요리해서 먹었다”고 발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신계숙표 양장피를 맛본 황신혜는 “내가 먹어 본 양장피 중 최고”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진 휴식 시간, 출연진의 뜻밖의 과거 인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황신혜가 자신의 '절친'인 배우 최명길에게 전화를 걸자, 이를 지켜보던 신계숙이 최명길과 중학교 동창이라는 사실을 깜짝 밝힌 것. 학창 시절의 기억이 하나둘 맞아 떨어지자 두 사람은 “반갑다 친구야!“를 외치며 뜨겁게 환호했다.

특히 당시에 '오드리 헵번'으로 불렸던 최명길의 눈부신 학창 시절 모습과 다채로운 추억담이 소환되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이날 신계숙은 평소 친분이 있는 가수 혜은이에게 전화를 걸어 “남자와 동거를 시작했다”는 폭탄 발언을 던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각자의 삶을 지내온 싱글즈가 함께 살아가며 그 의미를 짚어보는 프로그램인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올해 1월 새 시즌을 시작했으며, 지난 5월 신계숙과 양정아가 합류해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0분에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에 신계숙의 동창으로 깜짝 연결된 배우 최명길은 1981년 MBC 1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래 '조선왕조 500년', '남자의 계절', '도시의 얼굴', '한중록', '아씨두리안' 등 수많은 명작에 출연해 온 대한민국 대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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