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인기 리얼리티 TV 프로그램 '스토리지 워즈'의 출연자 대럴 시츠(Darrell Sheets)가 지난 4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기 전, 페이스북을 통한 괴롭힘을 폭로하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8일(현지시간)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가 입수한 레이크 하바수 시 경찰서의 사건 보고서에 따르면, 경찰은 옷장 안 '검은색 상자'에서 손으로 쓴 유서를 발견했다. 유서에는 "더 이상 페이스북 괴롭힘을 견딜 수 없다. 엿먹어라"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보고서에는 당시 그의 유서 "글씨가 떨리는 듯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보고서에는 리얼리티 TV 스타였던 시츠의 마지막 순간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도 담겼다. 시츠의 여자친구는 경찰 조사에서 "시츠가 평소 잠을 이루지 못해 늦게 일어났다"고 진술했다. 보고서는 시츠가 만성적인 '수면 부족'에 시달렸으며, 여자친구 역시 그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주장한 점을 명시했다.
앞서 그의 사망 직후, 동료 출연자였던 르네 네조다 역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시츠가 온라인 괴롭힘에 시달려 왔음을 폭로한 바 있다. 네조다는 "최근 한 남성이 시츠를 집요하고 심하게 괴롭히며 사이버 불링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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