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그룹 2NE1 출신 가수 박봄이 작곡가로 새로운 활동에 나선다.
박봄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그냥 작곡가로도 활동하기로 했다. 에라 모르겠다!!"라고 밝히며 직접 작업한 곡을 공개했다.
이날 박봄이 선보인 곡은 '비 오는 날'이라는 제목의 자작곡이다. 그는 곡 작업 과정에 대해 "입으로 직접 멜로디를 만들어 부르고, 손으로 제 생각을 써서 완성했다"며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음원에는 AI를 활용한 것으로 보이는 가창이 담겼다. 박봄은 "제 목소리로 추후에 직접 녹음해서 올리겠다"고 예고하며 향후 계획도 전했다.
박봄은 '비 오는 날'뿐 아니라 '헤븐', '아무것도 없는 아침', '네모와 동그라미의 세계' 등 자신이 작업한 곡들을 연이어 공개하며 창작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최근 오랜 기간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난 뒤 작곡가 활동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는 점에서 향후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박봄은 지난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와 8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앞서 박봄은 2NE1 완전체 활동을 이어가던 중 지난해 8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휴식기를 가졌다. 이후 SNS를 통해 배우 이민호와의 열애를 주장하거나 멤버 산다라박을 언급한 게시물을 올리는 등 여러 차례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한편, 박봄이 속한 2NE1은 2016년 해체했으나 2024년 재결합해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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