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재명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마크 루터 나토 사무총장을 비롯해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국 대표들과 함께 소인수회담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루터 사무총장이 이번 소인수회담을 주재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루터 사무총장의 리더십 아래 나토 동맹국들의 방위력 증강을 위해 노력 중임을 평가했다.
또 전 세계 군사력 밀집도가 가장 높은 곳이 한반도인 점을 상기하며, 충돌 가능성 상존으로 인해 국방 투자와 방산 개발 필요성이 높았던 것이 우리 방위·방산 역량의 근간이 됐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서로를 더 강하게 만드는 안보 협력은 신뢰할 수 있는 방산 협력에서부터 시작한다"며 "나토와의 표준화 강화, 방산 공급망 구축 등을 통해 방산 파트너십을 더욱 굳건히 해 나가겠다. 이를 위해 정부 간 협력뿐 아니라 방산기업 간 협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유럽의 불안정이 동북아로 전이되어선 안 된다"며 "우크라이나 전쟁 종결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정당화되어선 안 된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조기에 종결되고 평화 체제가 수립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끝으로 참석자들은 오늘날 국제질서가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나토와 인태 파트너처럼 가치를 공유하고 신뢰할 수 있는 유사입장국 간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특히 어려운 시기에 각자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역량 강화를 지원해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 했다.
한편 지난 나토 헤이그 정상회의부터 개최된 나토 사무총장과 인태 파트너 4개국 간 소인수회담은 나토와 인태 파트너 간 협력을 논의하고 이에 정치적 동력을 제공하는 최고위급 플랫폼으로서 양측의 확고한 협력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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