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이재욱이 '닥터 섬보이' 시청자들에게 치유의 메시지를 건넸다.
이재욱은 지난 7일 종영한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에서 공중보건의사 도지의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극 중 이재욱은 섬에서 친구를 잃은 트라우마를 지닌 인물의 오랜 상처부터 억울한 누명으로 흔들리는 심리, 신념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까지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헬기 추락 사고의 원인자로 몰리고 약물 복용 논란까지 휘말리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보직 해제와 편동지소 폐소 위기 등 연이은 시련을 겪은 뒤, 군수의 횡령을 폭로하며 지소를 되찾는 지의의 강인한 내면을 밀도 있게 담아내며 묵직한 울림을 전했다.
또한 하리(신예은)를 향한 애틋한 마음과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모습을 그려내며 로맨스의 깊이를 더했다. 각자의 자리로 향하면서도 변함없는 사랑을 확인하는 결말로 여운을 남겼다.
낯선 섬 생활에 적응해 나가는 지의의 변화를 유쾌한 매력으로 풀어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다.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는 물론, 하리와 티키타카 호흡으로 로맨틱 코미디의 재미를 배가했다.
이처럼 이재욱은 코믹과 로맨스, 휴머니즘을 모두 아우르는 연기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추가했다. 매번 예측 불가능한 변신으로 대중을 놀라게 하는 이재욱이 차기작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대중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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