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2553억원 유상증자…송도 1공장 자금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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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 전경. /롯데바이오로직스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송도 바이오캠퍼스 1공장 건설 자금 조달을 위해 2553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최근 보통주 420만9000주를 새로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6만658원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0일이며, 구주주 청약 예정일은 다음 달 19일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송도 바이오캠퍼스 1공장 건설과 상업생산 준비에 투입할 계획이다.

기존 주주인 롯데지주와 롯데홀딩스, 호텔롯데의 유상증자 참여 여부는 향후 각사 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1공장은 12만리터 규모의 항체의약품 생산시설로, 지난달 사용승인을 받았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지난 3일 인천 송도 바이오캠퍼스 1공장을 찾아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신 회장은 당시 “바이오는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핵심 산업군”이라고 강조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 1공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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