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대구 김경현 기자] 최형우(삼성 라이온즈)가 KBO리그 최초의 통산 18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최형우는 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4번 타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전까지 최형우는 통산 1798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팀이 1-2로 뒤진 5회 1사 1, 3루에서 3루수 키를 넘기는 동점 1타점 적시타를 뽑았다. 1799타점.
이어 삼성이 4-2로 앞선 7회 무사 2루에서 2-유간을 빠져나가는 1타점 적시타를 추가했다. 통산 1800타점. KBO리그 역대 최초의 기록이다.
최형우를 제외하면 통산 1700타점에 도달한 선수도 아직 없다. 경기 전 기준 최정(SSG 랜더스)이 1676타점으로 역대 2위를 기록 중이다.
2002년 1군에 데뷔한 최형우는 2008년 4월 1일 LG 트윈스전 2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1득점 2타점을 기록, 커리어 첫 타점을 기록했다. 이때부터 삼성의 중심 타자로 활약을 시작하더니, 2011년 118타점으로 첫 세 자릿수 타점을 작성했다.
2014년부터 KIA 타이거즈 시절인 2018년까지 5시즌 연속 100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100타점 이상 시즌만 8번을 보낸 '해결사'다.
올 시즌도 63타점을 기록, 2024년(109타점) 이후 2시즌 만에 100타점을 노린다.
한편 경기는 삼성이 2-6으로 앞서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