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망)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유니폼을 갈아 입을 예정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6일(이하 한국시각) “이강인이 아틀레티코로 이적한다. 모든 조건에 대한 합의가 완료됐다.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700억원)며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이적을 원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지난 2011년 발렌시아 유스팀에 입단하며 스페인 생활을 시작했다. 발렌시아와 마요르카를 거친 이강인은 2023년에 파리 생제르망(PSG)으로 이적하며 빅클럽에 입성했다.
그는 첫 시즌 전체 36경기 5골 5도움을 기록했고 다음 시즌에는 49경기 7골 6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 기록은 49경기 4골 5도움.
하지만 이강인은 주전과 거리가 멀었다. 확실하게 선발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면서 주로 교체나 로테이션으로 활용이 됐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면서 지난 여름부터는 이적설이 이어졌고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에 강력한 러브콜을 보냈다. PSG는 이강인만한 백업을 찾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아틀레티코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럼에도 아틀레티코는 계속해서 이강인 영입을 시도했고 이강인도 확실하게 주전으로 나서길 원하면서 아틀레티코 이적이 성사됐다.

이적료는 4,000만 유로로 이강인이 PSG 입단 당시 기록했던 2,200만 유로(약 380억원)의 두 배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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