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조인성이 액션 연기를 위해 세 달간 승마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호프' 시사 및 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나홍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참석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나홍진 감독이 2016년 '곡성'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조인성은 극 중 돈 되는 일은 다 하는 동네 청년 성기를 연기했다. 말을 타고 펼치는 난이도 높은 액션부터 추격씬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조인성은 "세 달 동안 일주일에 두세 번씩 승마를 연습했다. 외승부터 실제 아스팔트에서 뛰어도 봤다"며 "허락된 공간 안에서 산도 타보면서 말과 호흡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감을 잡으려고 노력했는데 쉽지 않았다. 자동차와는 다르게 동물이다 보니 말과 컨디션이 맞지 않으면 언제든지 급제동이 걸릴 수도 있더라. 말과의 호흡이 어렵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됐다. 영화를 통해 늘 배워가는 게 있는데 승마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영화 '호프'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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