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딸과 비눗방울 놀이했다가 '민폐 논란'…"청소하는 사람은 무슨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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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가 공개한 영상 속 비눗방울 놀이를 두고 온라인에서 뜻밖의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 손담비 SNS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딸 해이 양과의 다정한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영상 속 비눗방울 놀이를 두고 온라인에서 뜻밖의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손담비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해이는 천사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여행 중 머문 숙소로 보이는 공간에서 딸 해이 양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손담비의 모습이 담겼다. 손담비는 자동으로 비눗방울이 나오는 장난감을 이용해 딸과 놀아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해이 양은 엄마의 "안아달라"는 말에 다가가 손담비를 꼭 끌어안는가 하면, "가방에 넣어줘"라는 부탁에도 반응하며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손담비 역시 딸을 바라보며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해이는 천사다"라는 짧은 문구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영상 속 비눗방울 놀이가 이뤄진 장소에 주목했다. 해당 공간이 개인 자택이 아닌 숙소의 공용 공간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다른 이용객을 배려하지 못한 행동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

비눗방울 용액이 바닥에 떨어질 경우 미끄럽거나 끈적거릴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라면 조심했어야 한다", "청소하는 사람의 입장도 생각해야 한다" 등 비판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반면 이를 지나친 지적이라고 보는 시선도 적지 않았다. "아이와 잠시 놀아준 장면을 너무 확대 해석한다", "정확한 상황도 알 수 없는데 민폐로 단정하는 것은 과하다", "훈훈한 모녀 일상에 불필요한 비판이 붙었다" 등 손담비를 옹호하는 의견도 나왔다.

결국 같은 영상을 두고 '공용 공간에서의 배려가 부족했다'는 지적과 '과도한 비판'이라는 반응이 맞서며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다. 이후 딸 해이 양을 품에 안았으며, SNS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을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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