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이강인(PSG)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진입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도 제시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는 5일(이하 한국시각)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이적에 가까워지고 있다.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라고 보도했다.
2023-24시즌 PSG의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첫 시즌 도메스틱 트레블에 기여한 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포함해 쿼드러플을 경험했다. 올 시즌에도 리그앙 우승과 UCL 2연패를 함께했다.
그러나 팀 내 출전 비중은 감소했다. 중요한 경기마다 교체로 출전하거나 결장하는 경우가 잦아졌고, 2년 연속 UCL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시즌이 끝난 뒤 이강인은 구단에 이적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의 차기 행선지로는 아틀레티코가 유력하다. 아틀레티코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랜도 시티로 둥지를 옮긴 앙투안 그리즈만의 대체 자원으로 이강인을 지목했다.
현재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측과 개인 조건 조율을 끝냈으며, PSG와의 구단 간 이적료 조율도 마무리 단계다.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 5년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 아틀레티코와 PSG는 합의에 매우 가까워졌다"고 전한 바 있다.

예상 이적료 규모도 파악됐다. 스페인 축구 소식에 정통한 마테오 모레토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610억 원) 선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이탈리아의 알프레도 페둘라 기자 역시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이적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 협상은 중단된 적이 없었지만, 최근 몇 시간 동안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면서 협상이 크게 가속화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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