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388일' 강민호 스리런→스리런 대폭발, 얼마 만에 연타석 홈런이냐…삼성 이적 후 최다 6타점 실화냐, SSG 초전박살 [MD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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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 LG의 경기. 삼성 강민호가 5회초 2사 1,2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린 뒤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 LG의 경기. 삼성 강민호가 5회초 2사 1,2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인천 이정원 기자] 무려 1388일이 걸렸다. 강민호가 연타석 홈런을 폭발했다.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는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11차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7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 강민호는 2회 2루수 라인 드라이브, 3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던 팀이 5-0으로 앞선 5회초 무사 1, 3루에서 전영준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중간을 넘어가는 스리런홈런으로 연결했다. 6월 6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29일 만에 나온 강민호의 시즌 5호 홈런이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강민호는 6회에도 담장을 넘겼다. 8-0으로 앞선 6회초 1사 1, 2루에서 백승건 공략에 성공, 비거리 130m 대형 스리런홈런을 폭발했다. 삼성의 11-0 리드,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SSG 마운드를 초전박살 냈다.

강민호의 통산 12번째 연타석 홈런, 2022년 9월 16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 이후 무려 1388일 만에 나온 연타석 홈런이다. 또한 6타점에 성공. 2018년부터 삼성에서 뛴 강민호는 삼성에 온 후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경신에 성공했다. 종전 2022년 9월 16일 대구 두산전, 2023년 5월 9일 대전(한밭) 한화 이글스전에서 기록한 5타점. 참고로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은 8타점으로 롯데 자이언츠 소속이던 2015년 4월 5일 두산전에서 기록한 바 있다.

삼성은 강민호의 6타점 맹활약에 힘입어 SSG에 11-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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