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슬기가 21일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그룹 레드벨벳 슬기는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새 영상을 공개하며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12일 콘텐츠 이후 정확히 21일 만이다.
영상에서는 예리와 함께 최근 유행하는 '불닭냉면 먹방, 젤리슈즈 꾸미기' 등의 콘텐츠를 체험하며 밝은 미소를 되찾은 모습을 보여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슬기는 최근 사촌동생인 유튜버 고(故) 수키진의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했다. 지난달 11일 수키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유족을 통해 '지난 6월 7일 갑작스러운 사고로 하늘의 별이 됐다'는 부고가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슬기는 지난달 21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걱정 많이 했지?'라며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그는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앨범 준비도 하면서 잘 있었다'며 '너무 늦게 오면 안 될 것 같았고, 걱정이 더 커질까 봐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왔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위로 글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됐고, 멤버들과 가족들, 회사 분들도 많이 배려해 주셔서 잘 지내고 있으니 더 이상 걱정하지 말라'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약 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했던 수키진은 생전 슬기와 함께한 영상을 여러 차례 공개하며 돈독한 가족애를 보여줬다. 슬기 역시 과거 "수진이는 가족이라 내 모든 걸 안다. 가장 편안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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