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8)가 다시 MLB 타격 톱5에 들었다. 3일(이하 한국 시각) 하루를 쉬었고,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브랜던 마시가 추락하면서 5위로 올라섰다.
타격 4위를 달리던 마시가 주춤거렸다. 마시는 3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이 0319에서 0.315로 떨어졌다. 이정후가 쉬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MLB 타격 순위 6위에서 5위로 점프했다.
현재 MLB 타격왕 싸움에서 가장 앞선 선수는 마이애미 말린스의 오토 로페스다. 로페스는 0.336로 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서 이정후의 팀 동료인 루이스 아라에스가 0.326로 2위, 탬파베이 레이스의 얀디 디아스가 0.326로 3위에 랭크됐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요르단 알바레스와 이정후가 0.319로 4, 5위에 자리하고 있다.
타율 3할 타자가 귀하다. 3일까지 타율 3할을 넘긴 선수는 9명에 불과하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트로이 존스톤과 마시(이상 0.315)가 6, 7위에 위치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닉 곤살레스가 0.305로 8위, 마이애미 말린스의 재비어 에드워즈가 0.301로 9위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어니 클레멘트는 3할에 조금 못 치며 0.299로 10위에 섰다.


◆ MLB 타율 톱10
1위 오토 로페스(마이애미 말린스) 0.336
2위 루이스 아라에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0.326
3위 얀디 디아스(탬파베이 레이스) 0.326
4위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 애스트로스) 0.319
5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0.319
6위 트로이 존스톤(콜로라도 로키스) 0.315
7위 브랜던 마시(필라델피아 필리스) 0.315
8위 닉 곤살레스(피츠버그 파이어리츠) 0.305
9위 재비어 에드워즈(마이애미 말린스) 0.301
10위 어니 클레멘트(토론토 블루제이스) 0.299
이정후는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 필드에서 타율 상승을 바라본다. 4일부터 6일까지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올 시즌 콜로라도 원정에서 매우 강했다. 3경기에 나서 15타수 11안타 2타점 4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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