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소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후반기 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을 열어 민생 입법 완수를 다짐했다. 한병도 당대표직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당·정·청의 통합을 공고히 하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 입법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원 구성 협조를 강력히 촉구했다.
민주당은 3일 오후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후반기 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한 대행은 “집권 여당의 책임을 되새기고 차질 없이 민생 입법을 완수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최근 있었던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의 회동에 대해 “민주 정부의 계승이자 통합과 단결의 약속이었으며 대한민국을 위한 공동 책임에 대한 비전”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삶에 쉼표가 없는 것처럼 국회에도 쉼표가 있을 수 없다”며 최근 국민의힘의 상임위원회 보이콧을 정조준했다. 한 대행은 지난 2020년 12월에도 국민의힘으로 인해 상임위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았던 전례를 언급하며 6년이 지난 지금도 구태가 반복되는 것에 유감을 표했다.
이어 국민의힘을 향해 남은 7개 상임위 위원장 선출에 협조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필리버스터와 패스트트랙 제도를 개선해 입법 공백을 막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한성숙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과 대통령실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한 직무대행은 “야당이 상임위원장을 맡은 부처에서 ‘주요 국정과제 입법을 속히 처리해야 하는데 못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며 “법 개정을 통해 국정 과제를 확실히 뒷받침할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또한 후반기 국회는 쉼 없이 달리고 결국 성과를 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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