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레이더 기반 스마트 센싱 전문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424960)이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문기업 델타엑스와 '마이크로 AI 데이터센터(Micro AIDC)'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AI 연산 수요가 폭증하면서 '데이터센터 전력 병목' 문제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의 미주법인 SRS모빌리티는 미국에서 추진 중인 모듈형 AIDC 사업에 델타엑스의 ESS를 결합해 전력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완결형 턴키(Turn-key)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력망 연계가 제한적이거나 신속한 인프라 확장이 필요한 지역에서도 ESS를 통해 안정적인 독립 전원 구축이 가능해져 기업들의 수요가 집중될 전망이다.
이번 협력은 SRS모빌리티가 앞서 미국 현지 고객사와 체결한 약 500만 달러(약 75억 원) 규모의 '미국 모듈형 AI 데이터센터 공급 계약'과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플로리다주 오세올라 카운티 네오시티(NeoCity)에 구축한 현지 거점을 기반으로 SRS모빌리티가 컨테이너 본체와 운영 소프트웨어, 레이더·카메라 융합 기반 보안 시스템을 공급하고, 델타엑스는 해당 컨테이너 규격에 최적화된 맞춤형 ESS를 탑재하는 방식으로 북미 시장 내 공동 영업을 본격화한다.
단일 공급을 넘어선 패키지형 솔루션을 통해 수주 규모와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김용환 스마트레이더시스템 대표는 "이번 협력은 미국에서 시작된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전력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완결적 구조로 격상시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 우수 파트너와 함께 미국 및 글로벌 시장에 안정성과 효율성이 입증된 한국형 모듈형 데이터센터를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훈 델타엑스 대표는 "당사의 ESS 기술이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의 북미 AI 데이터센터 사업에 안정적인 전력 솔루션을 더할 것"이라며 "양사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검증 레퍼런스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