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인사대천명'부터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까지...한국대학축구연맹, 제62회 추계연맹전 개막식 개최! 20개 대학 '출사표' 공개 [MD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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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일 오후 강원도 태백호텔에서 '제62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각 팀 대표 선수들이 인사하고 있다.<br><br>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축구 78개 팀이 참가해 총 156경기를 치르며, 백두대간기와 태백산기 2개 리그로 나누어 예선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태백=유진형 기자

[마이데일리 = 태백 노찬혁 기자] 20개 대학 대표 선수들이 우승을 향한 출사표를 내던졌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은 1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에 위치한 태백호텔 대연회장에서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도시 태백 제62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상지대 김동건, 홍익대 노영민, 칼빈대 신승원, 경희대 이경원, 선문대 정성엽, 용인대 정복, 광운대 조근원, 건국대 김도원, 초당대 주건웅, 경기대 갈정민, 중앙대 최준서, 아주대 한결, 한남대 성예건, 전주대 지원혁, 순복음총회 최진성, 명지대 정희찬, 수원대 조수혁, 단국대 이윤성, 동아대 김준영, 대구대 김영재 등 20개 대학 대표 선수가 자리했다.

박한동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회장 취임 후 두 번째로 태백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선수가 제일 중요하다. 선수가 주인공"이라며 "선수들이 축구를 잘할 수 있도록 제도를 잘 만들고, 과정을 잘 이끌어가면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선수들이 한국 축구에 큰 버팀목이 되고 좋은 선수들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6년 7월 1일 오후 강원도 태백호텔에서 '제62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박한동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이 인사하고 있다.<br><br>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축구 78개 팀이 참가해 총 156경기를 치르며, 백두대간기와 태백산기 2개 리그로 나누어 예선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태백=유진형 기자

박 회장은 이어 "그 단계가 힘들지만, 장기적으로 보고 대학축구의 미래를 만들고자 한다. 우리 선수들이 페어플레이를 통해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 또한 이 대회가 끝날 때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대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각 팀 선수들이 출사표를 발표했다. 건국대 김도원은 '진인사대천명'을 내걸며 "지금까지 준비했던 걸 내일 보여주는 날"이라고 말했고, '고진감래'를 선택한 광운대 조근원은 "태백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을 내보겠다"고 다짐했다.

용인대 정복은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는 각오와 함께 "경기장에서 실력으로 증명하겠다"고 전했다. 선문대 정성엽은 'One mind, One team'을 제시하며 "축구는 팀 스포츠 팀으로 뭉치면 무서울 게 없다"고 강조했다.

2026년 7월 1일 오후 강원도 태백호텔에서 '제62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용인대학교 정복이 인사하고 있다.<br><br>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축구 78개 팀이 참가해 총 156경기를 치르며, 백두대간기와 태백산기 2개 리그로 나누어 예선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태백=유진형 기자2026년 7월 1일 오후 강원도 태백호텔에서 '제62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경희대학교 이경원이 인사하고 있다.<br><br>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축구 78개 팀이 참가해 총 156경기를 치르며, 백두대간기와 태백산기 2개 리그로 나누어 예선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태백=유진형 기자

지난해 태백산기 우승팀인 경희대의 이경원과 박민서는 'King is back'을 언급하며 "우리는 지난해 태백산기 우승팀이다. 이번 대회도 우승을 목표로 왔다"고 전했다. 칼빈대 신승원은 '유지경성'을 내세워 "우리는 한마음 한뜻으로 이곳에 왔다. 반드시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밝혔다.

홍익대 노영민은 팀의 결속력을 강조하기 위해 '일전불'를 선택했으며, 상지대 김동건은 '일심동체'를 바탕으로 "우리는 원팀이라는 구호로 파이팅을 하는데 원팀 정신을 잘 표현한 사자성어"라고 설명했다. 초당대 주건웅은 '낮은 자세'를 키워드로 삼아 "잘하는 상황에서도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며 태도를 정비했다.

경기대 갈정민은 '유종의 미'를 표방하며 "마지막 대회를 좋은 결과로 만들겠다"고 말했고, 중앙대 최준서는 '의혈중앙'을 통해 "뜨거운 열정과 희생하는 정신으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아주대 한결은 '필사즉생'을 내세우며 "죽을 각오로 살아남아서 우승컵을 차지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6년 7월 1일 오후 강원도 태백호텔에서 '제62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한남대학교 성예건이 인사하고 있다.<br><br>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축구 78개 팀이 참가해 총 156경기를 치르며, 백두대간기와 태백산기 2개 리그로 나누어 예선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남대 성예건은 '우승'이라는 목표를 제시하며 "한남대는 항상 승리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 항상 우승하고 승리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전주대 지원혁은 '후회 없이 뛰겠다'며 "매 경기 후회 없이 한다면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순복음총회 최진성은 '불광불급'을 각오로 정하며 "이번 대회를 미쳐서 해보겠다"고 설명했다.

명지대 정희찬은 '증명하겠다'를 앞세워 "명지대가 얼마나 잘 준비했는지 경기장에서 증명하겠다"고 말했으며, 대구대 김영재는 '백절불요'를 선택해 "많은 어려움이 있어도 팀과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동아대 김준영은 '백절불굴'을 들며 "어떤 팀, 어떤 상황이 와도 끝까지 물고 늘어지겠다"고 다짐했다.

단국대 이윤성은 '디펜딩 챔피언'의 책임감을 표하며 "작년 대회 우승을 해서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이번 대회도 디펜딩 챔피언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공언했다. 수원대 조수혁은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를 주제로 삼아 "선수들이 노력해서 틈을 빛내면 그 선수도 그만큼 따라 올라갈 것"이라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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