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억 추징금 완납' 군인 차은우, 세례받고 천주교 신자 됐다…세례명 '요한'

마이데일리
차은우./국방부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군 복무 중 천주교 세례를 받고 정식 가톨릭 신자가 되었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육군 군악대 상병으로 복무 중인 차은우는 지난달 영내에서 거행된 종교 활동 예식에 참석해 세례를 받았다.

그의 세례명은 ‘사도 요한’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 역시 "차은우가 6월 천주교 세례를 받은 것이 맞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7월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국방부 군악대대 팡파르대에서 복무하고 있는 차은우는 내년 1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한편, 차은우는 입대 전 거액의 탈세 의혹에 휩싸이며 한 차례 큰 파장을 낳은 바 있다.

그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국세청은 모친이 설립한 1인 기획사의 위장 매니지먼트 용역 혐의 등을 근거로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했다. 이는 국내 연예인 사례 중 최대 규모 수준이다.

당시 차은우 측은 국세청 결정에 불복해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하기도 했으나, 논란이 확산되자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추후 진행되는 조세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 차은우는 추징금을 납부하기로 결정했고, 지난 4월 금액을 전액 완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기존에 납부한 법인세 및 부가세 일부가 중복 과세로 인정되어 환급 절차가 진행됐으며, 이에 따라 그가 실제로 부담한 최종 금액은 약 130억 원 수준인 것으로 설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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