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성격 좋네…유인나X김고은에 당하고 살아 "말만 선배, 거의 부려먹어" [도깨비 10주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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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드라마 '도깨비'의 주역들이 방영 10주년을 맞아 다시 뭉친 가운데, 베일을 벗은 사전모임 영상에서 여전한 찐친 케미를 과시했다.

오는 4일 첫 방송되는 tvN 20주년 에디션 '함께여서 찬란하神 - 도깨비 10주년 여행(이하 도깨비 10주년 여행)' 측은 본 방송에 앞서 배우들의 유쾌한 회동이 담긴 1회 선공개 영상을 전격 오픈했다.

'도깨비 10주년 여행'은 과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했던 레전드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의 1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 프로그램이다. tvN의 개국 20주년 라인업으로 기획되어 깊이를 더한 이번 특집에는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등 당시 작품을 빛낸 주역들이 대거 합류해 강릉으로의 추억 여행을 떠나는 과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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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공유, 김고은, 유인나가 사전 모임을 갖고 여행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담겨 반가움을 자아낸다. 특히 유인나는 귀여운 비명과 함께 등장하며 한층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세 사람은 찐한 인사를 나누며 오랜만의 재회에도 변함없는 친분을 과시, 본격적인 여행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다정다감한 파워 J(계획형) 공유, 애교 가득한 막내 김고은, 사랑스러운 에너지의 유인나까지 세 사람의 찐친 케미는 시작부터 폭발했다. 김고은은 본격 먹방을 앞두고 "그래도 으른이 아직 안 집었는데"라며 공유를 향해 장난을 건넸고, 이에 공유는 "으른 같은 소리 하고 있네"라며 "호칭은 늘 선배라고 하는데 말만 선배일 뿐이지, 사실 거의 부려 먹잖아"라는 너스레로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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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들의 거침없는 공유 놀리기가 이어졌다. 유인나와 김고은의 탄탄한 협공에 코너에 몰린 공유는 결국 "2대 1로 있으니까 좀 힘드네"라고 토로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처럼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세 배우는 드라마 속 상징적인 추억들이 서려 있는 강릉을 최종 행선지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일정 조율에 나섰다.

하지만 철두철미하게 동선을 짜려던 공유의 의도와 달리 동생들의 산만한 텐션이 재미를 배가시켰다. 유인나는 "나 휴게소 가고 싶은데?"라며 이미 마음만은 휴게소에 가 있는 들뜬 모습을 보였고, 김고은은 그런 유인나가 꺼내 든 볼펜 디자인에 시선을 빼앗겼다. 종잡을 수 없는 동생들의 대화 흐름에 지친 공유는 결국 "펜이 이쁘긴 하네"라며 체념한 듯 동조해 또 한 번 큰 웃음을 안겼다.

이러한 공유의 다정하고 무던한 성품에 김고은과 유인나는 "진짜 100시간 괴롭혀도 화를 안 낸다"며 입을 모아 감탄했다. 10년이 흘러도 여전히 끈끈한 패밀리십을 보여주는 이들이 본 여행지에서는 또 어떤 다채로운 추억을 쌓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4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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