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가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에게 위로를 건네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곽윤기는 29일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를 통해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이 끝난 뒤, 손흥민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곽윤기는 손흥민에게 다가가 "이번 생에 또 언제 이런 기회가 올지 모르겠다. 10초만이라도 인사할 수 있겠냐"며 조심스럽게 말을 건넸다.

이어 "저도 운동을 했던 사람으로서 꼭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라며 "저를 포함한 모든 국민이 위로를 받았고 큰 선물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조금만 더 견뎌주시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라고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곽윤기의 위로를 들은 손흥민은 "멀리까지 와주셨는데 좋은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 장면 보고 눈물 났다", "우리 캡틴, 어려운 시간 잘 이겨내서 다시 한번 행복하게 축구 하길 바란다", "둘 다 90도로 인사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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