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던 캐나다 국적의 가수 JK 김동욱이 전국 고교야구 대회 도중 "스타벅스 가야지"라는 응원 구호를 외쳐 논란이 된 배재고 학생들을 옹호하고 나섰다.
JK 김동욱은 30일 자신의 SNS 계정에 배재고가 교육청 조사를 받게 됐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제대로 긁혔구나"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애들 야구하면서 나온 해프닝을 이렇게 키운다고?"라며 "좌표 찍는 극좌들의 만행 이제 그만 사라져야 할 쓰레기 정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배재고 일부 선수들은 지난 29일 서울 양천구 목동구장에서 열린 대회 경기 중, 6-2로 앞선 8회초 공격 과정에서 상대 더그아웃을 향해 “스타벅스 가야지”라고 외쳤다. 당시 공개된 영상에서 선수들은 미리 합을 맞춘 듯 단체로 조롱성 떼창을 하며 율동까지 선보여 큰 충격을 안겼다.
이 구호는 지난달 스타벅스 코리아의 이른바 '5·18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을 연상케 하는 조롱성 표현으로 해석되면서,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발언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이번 사안을 단순한 경기 중 해프닝이 아닌 ‘스포츠맨십 위배 및 사회적 물의 야기'로 판단하고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협회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 자격 정지, 출장 정지 등의 징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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