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ESG 3대 과제 제시…공급망·탄소감축·안전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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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가 30일 발간한 '현대위아 2025 지속가능성 보고서'의 모습. /현대위아

[마이데일리 = 윤진웅 기자] 현대위아가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와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을 3대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ESG 경영 고도화에 나섰다.

현대위아는 30일 ESG 경영 목표와 이행 현황을 담은 ‘2026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투명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ESG 거버넌스와 지속가능경영 강화 방침이 담겼다.

현대위아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를 3대 중대 이슈로 선정했다. 이를 중심으로 성과와 관리 방향을 정비해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공급망 분야에서는 지난해 167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평가를 실시했고, 고위험 협력사 개선 활동을 지원했다. 동반성장펀드 운영과 기술 지원, ESG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서는 지난 5월 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승인받았다. 현대위아는 2030년까지 Scope 1·2 배출량을 36.5% 줄이고, Scope 3는 2035년까지 31.8%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실제 2025년 국내외 사업장의 Scope 1·2 배출량은 23만5707tCO2eq로 전년보다 15.7% 감소했다. 에너지 사용량도 같은 기간 3.8% 줄었다. 현대위아는 2045년까지 탄소중립 RE100 달성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 기준 전체 사업장의 RE100 이행률은 14.9%다.

안전보건 분야에서는 ‘행복한 내일을 위한 안전한 동행’을 비전으로 무재해와 중대사고 제로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4563건의 위험성 평가와 80건의 개선 활동을 진행했고, 중대재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협력사 체험형 안전교육도 118개사에서 408개사로 확대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통해 ESG 경영 의지와 주요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며 “협력사와 고객, 주주 등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회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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